여행일기

[옥천 가볼 만한 곳] 수생식물학습원: 옥천 떠오르는 핫플, 대청호가 보이는 곳

짠도라 2020. 10. 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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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짠도라입니다. ˟ꈊ˟

제가 옥천을 방문하게 된 계기가 바로 수생식물학습원 때문이죠~~

sns에서 수생식물학습원 사진 보고 너무 예뻐서

바로 방문했답니다. ㅎㅎ

옥천 가는 김에 옥천의 떠오르는 핫플들을 방문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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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식물학습원은 대전 쪽이랑 가깝더라고요~

대청호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진짜 예쁜 곳.. ​

 

 

수생식물학습원의 주차장은 엄청 넓어요.

주차 걱정은 따로 필요 없을 듯합니다^^

수생식물학습원을 천상의 정원이라고도 부르는 것 같아요.

천상의 정원.. 딱 어울리는 이름인 것 같아요,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은 입장료가 따로 있답니다.

성인은 5천 원이며, 학생은 3천 원이에요.

그리고 특이한 점은 예약을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하루 정해진 인원만 입장이 가능한 곳이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만약, 예약하지 않고 방문해서 정원이 꽉 차 있는 거라면

입장이 불가능할 수도 있어요ㅠㅠ

가기 하루 전에 꼭 인터넷으로 예약하시고 가세요 ㅎㅎ

입장료 결제는 당일 현장에 가서 결제하는 거고 예약만 하면 된답니다.

 

 

입장하는 문이 특이하죠?

좁디좁은 좁은 문으로 설레는 맘으로 입장을 해봅니다.

여긴 커플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가족들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입장권을 들고~

저희는 입장권을 끝까지 들고 다녔어요.

입장권 뒤에는 지도처럼 각종 장소들이 표시되어 있어

어디가 어딘지 보기 좋더라고요.

 

 

입장하면 옆에 수생식물학습원 안의 카페가 있어요.

너무 목이 말라서 음료 한잔 먹을 겸 바로 들어갔습니다.

 

 

카페의 메뉴 & 가격입니다.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어요.

 

 

목이 너무 말라서 레몬에이드(5.0)을 주문했는데..

비싼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맛보니

비싼 편인 것 같아요 ㅠㅋㅋ

진짜 이렇게 맛없는 레몬에이드는 처음 먹어봅니다ㅠㅠㅠㅠ

물맛 같으면서도 신맛이 나기도 하고... 그냥 갈증해소만 한걸로 만족ㅎㅎ

그리고 이런 뷰를 보며 앉아서 쉴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수생식물학습원을 탐방해보러 출발합니다.

여기저기 가야 할 길을 화살표로 표시 해놔서 둘러보기 편했습니다.

저희도 그 화살표 길 따라 둘러보고 왔네요~

 

 

여기는 입장권 뒤에 적혀있는

5. 암송이라는 장소예요~

배경이 너무 예뻐서 포토 스팟 중의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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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한 사진들입니다.ㅎㅎ

너무 예쁜 곳인데 사진에 잘 안 담기는 것 같아요.

눈으로 보는 게 훨씬 예쁜 곳이에요.

해리 포터가 살 곳 같은 성이 있는데

밑에 정자를 보면 한국인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리고 수생식물학습원 내의 카페 모습입니다.

식물학습원이다 보니

전체가 초록 초록한 배경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배경들뿐 ㅠㅠ

그냥 사진 찍을 곳뿐인 곳이에요.. 눈으로 담느라 사진 찍느라

바빴답니다^^

 

 

가는 길목마다 예뻐서

사진을 계속 찍게 되더라고요.

근데 진짜 사진에 안 담기는 풍경들 ㅠㅠ

 

 

그리고 걷다 보니

경사진 곳에 핑크 뮬리가 조금 있더라고요.

핑크 뮬리를 한쪽에 크게 해놨으면 더 예뻤을 것 같아요,ㅎㅎ

 

대청호가 진짜 한눈에 쫙 펼쳐지는 뷰를 볼 수 있어요.

너무 좋아서 사진 마구마구 찍다가

동영상도 계속 찍게 되는 그런 곳..

부모님도 이런 곳 좋아하시는데 ㅠㅠ~~ 가족들이랑도 같이 와보고 싶은 곳이에요.

 

 

그리고 중간중간 가는 길목마다 이렇게 좁은 길들이 많은데

이런 길 지나갈 때마다 조금 무서웠어요..

이런 곳 지나면 오만 생각이 다 들어요ㅠ ㅋㅋ

핸드폰 빠트리면 어쩌지? 다리가 무너져서 빠지면 어쩌지?

이러면서.. 저만.. 그러는 거 아니죠??????

 

 

남자친구가 풍경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을 하더라고요.

sns도 잘 안 하는데

이 날 여기 와서 여기 풍경 사진을 계속 올리더라고요? ᄏᄏ

진짜 마음에 들었나 봐요!

 

 

뒤에 예쁘게 지어진 집들이 몇 개 있어요.

여름에 왔었으면 좀 더 초록 초록 느낌이 났을 텐데~

그래도 날 좋은 날 와서 기분 좋더라고요.

저런 집들은 실제 사람이 사는 집이라고 적혀있는 문구를 봤어요!

저도 저런 집 짓고 살고 싶어요ㅜㅜ

 

 

그리고 여긴, 10. 가장 작은 교회 장소인데요,

그냥 예쁘게 해놓은 것인 줄 알았는데..

실제 안에서 기도를 하고 계시는 것을 봤어요..

나도 모르게 조용해지는 공간

안에는 2명 정도가 기도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너무 신기했어요~

 

 

대청호가 보이는 뷰는 어딜 가나 계속 볼 수 있답니다.

저기 끝없이 이어지는 대청호~~

 

 

그리고 이곳은 전망대 가는 계단인데

엄청 가파르게 되어있어서 놀랐던..

아쉽게도 올라가는 계단이 잠겨져 있어 올라가 보지는 못했어요ㅠㅠ

올라가면 장난 아닌 풍경이 나올 것 같아요!

 

 

여기는 가장 유명한 포토존인 9. 달과 별의 집이라는 장소예요.

sns에서 여기서 찍은 사진을 보고 달려왔는데,

너무 예뻤어요!

위의 사진들은 아이폰 기본 카메라로 찍은 보정 안 한 사진들이고,

밑에 사진은 보정한 사진들이에요.

 

 

보정하니 더 예쁜 장소가 되는 느낌~~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아요.

여름에 왔으면 엄청 더웠을 것 같아요..

선선하고 딱 날씨 좋은 날에 와서 너무 다행이었던..

 

 

마지막으로 사진 찍다 발을 헛디딘 나의 모습..

저승길로 갈 뻔 ㅠㅠ 굴러떨어질 뻔했어요ㅠ 흑

모두들 사진 찍을 때 조심 !

아이들도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ㅎㅎ

너무너무 좋았던 옥천 여행 강추 드립니다!

이상 "옥천 핫플 수생식물학습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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